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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09 주요활동

활동방향

2009년 시민행동은 희망의 대안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우리 서로에게 '남은 4년 힘내세요'라는 인사말을 주고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오관영입니다. 이명박 정부 하에서 인권,자유,정의가 퇴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예전과 다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분노로 조직된 운동이 표출되고 있으나 희망의 대안이 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목소리가 변화의 힘으로 나타날때 우리 공동체가 보다 넉넉하고 따뜻해지리라 믿습니다.

사무실을 마포 성미산으로 옮긴 후 시민행동은 타 단체 및 지역 공동체와 지역 도서관 네트워크 사업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특히 미디어 부문을 강화해 커뮤니케이션과 정보의 효과적인 흐름을 만들 것이며 상반기중 발표될 '함께하는시민행동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하여 단체 내부를 돌아보고 미래 전망을 그려볼 것입니다.

예산감시/정보인권/좋은기업 등 부문별 위원회를 유지하는 한편, 사무처는 위원회를 획일적으로 연결시킨 부문별 팀 구조를 폐지하고 기능과 역할에 따라 새롭개 개편될 것입니다. 특히 신설된 공정사회팀에서는 일상적인 정부정책/입법 감시, 그리고 각 위원회에서 선별된 4개의 중요과제에 집중하게 됩니다. 각 위원회의 연구사업과 미래를 위한 대안을 만드는 역할은 역시 신설된 연구실에서 맡게 됩니다. 기획실 내에 있던 인큐베이팅 사업들 중 피스라디오캠페인과 대안생활캠페인이 각각 독자적인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지난 10년간 진행되어온 수많은 사업들을 성과와 전망에 따라 분석/재배치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희망에 관한 이야기, 미래에 관한 계획을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이 2009년 시민행동의 기본 계획입니다. 낮은 목소리는 분노를 벗어나 대안을 만들어내기 위한 다짐이며, 소극적인 후퇴나 타협을 뜻하지 않습니다. 낮고 작은 목소리들이 더 많이, 더 자유롭고 모이고 흘러들어 큰 흐름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행동은 여느때보다 간결한 몸짓으로, 여느때보다 많은 사람들을 온/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어울릴 것입니다. 모든 공식적인 입장과 문서들은 내용과 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하되 운동의 품위를 지킬 것을 다짐합니다.

사업별 주요 활동계획


공정사회팀 (신설)

올해는 무엇보다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정부, 입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만 그 대상을 정부로 하기 보다는 평범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아 미디어 정책을 새롭게 수립하려 합니다. 블로그, 영상, 음성, 실시간중계, 포털 등 다양한 도구와 통로를 넘나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접점을 넓혀갈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적 변화를 기존 사업들 중 MB행복지수, 밑빠진독상2.0, 돌아온 빅브라더보고서, CSR 브리프 (한국기업의 사회책임보고) 등 네 가지 핵심 사업과 '고양이 프로젝트'라는 특별사업으로 담아내고자 합니다.

  • MB행복지수: 2008년부터 시작된 MB 행복지수는 한국은행과 통계청의 발표 자료 중 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공식 경제지표를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분기별로 MB 정부의 경제와 분배(복지)정책이 서민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한 설명하고 민생안정을 우선시 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주장할 것입니다.
  • 밑빠진독상2.0: 이명박 정부 들어 국가 재정에 대한 우려가 더욱 가중되고 있고,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는 문제를 비롯하여,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낭비 요인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별 사업에 대한 낭비 여부는 물론, 국가 재정 정책의 방향에서부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돌아온 빅브라더보고서: 인터넷 전반의 정보인권 문제를 다루는 짧은 이슈 리포트입니다. 악화되고 있는 정보인권 현실에 대한 비판과 함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려 합니다.
  • CSR 브리프 (한국기업의 사회책임보고): 지속가능보고서를 근거로 지난 3년간 축적해 온 기업DB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의 CSR (기업사회책임) 이슈를 다루는 짧은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합니다. 주요 CSR 이슈별로 업종별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을 비교 분석합니다.

연구실 (신설)

예산/기업/정보인권 등 각 위원회의 사업 분야에서 다루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대안을 만들어갑니다. 각 분야에서 보다 전문화된 의견을 모으고 연구성과를 공개합니다. 시민행동의 내·외부 전문가 뿐 아니라 다양한 운동의 영역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네트워크화하는 활동이 병행됩니다.

  • [예산감시위원회] 쉬운 예산교과서 발간 (예산감시운동10주년기획), 조세(감면)제도의 사회적 영향 연구
  • [좋은기업만들기위원회] 좋은 기업이란 무엇인가 - CSR 기본교재 발간, 한국형 지속가능보고 가이드라인 개발, 불황시기 일자리 문제 연구
  • [정보인권위원회] 열린 인터넷 윤리교재 개발

기획실

시민공간 나루 시대를 맞아 기획실에서는 열린 사무실, 사랑채, 연구실, 나루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보다 자유롭게, 풍부하게 만남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회원, 시민들의 소모임과 일상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행동의 인지도 확대와 회원/후원자 발굴에 힘씁니다. 동시에 사무처 상근활동가 뿐 아니라 인턴/자원활동가/연구자 등으로 운동역량의 폭을 넓혀나갑니다.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아 일련의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2008년 추진된 시민행동 지속가능보고서를 마무리하여 발표합니다.

특별사업부문

핵심사업과 운영부문 이외에 독자적인 운동으로 발전을 모색하는 두 가지의 특별사업이 진행됩니다. 2차 피스라디오캠페인과 대안생활백서의 새 이름인 페어라이프캠페인이 그것입니다. 올 한해는 장/단기적으로 고유의 활동기반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 두 사업의 목표입니다.

  • 피스라디오캠페인 (2차): 2007-2008 진행된 피스라디오캠페인이 부활합니다. 버마 시민들이 민주화운동의 메시지를 담은 라디오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라디오 기기를 보내는 모금캠페인입니다. 1차 캠페인의 모금, 전달, 평가 등 모든 과정이 성공적으로 평가되었고 캠페인을 지속해달라는 현지의 요청이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사무처 축소에 따라 실행이 어려웠습니다. 다행히 인턴으로 활동하던 버마출신 활동가 마웅저씨가 2008년 가을 난민인정을 받고 상근활동가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2009년에는 1년 계획으로 캠페인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 페어라이프캠페인 (대안생활): 2006년부터 시작된 대안생활백서 캠페인을 Fair Life 캠페인으로 업그레이드합니다. 개인 및 가정 경제, 건강, 인간관계 및 여가와 문화 등 일상 생활 전반에서 개인과 사회, 지구가 함께 행복해지는 통합적 삶의 방식을 풀어냅니다. 2009년부터 3년간 아름다운재단과 다음세대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토대 구축 및 다양한 실험의 진행 후, 교육과 출판 사업 등이 포함된 독립적인 운동으로 발전시켜갈 예정입니다. 올해는 그 첫 해로 컨텐츠 구축,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구축, Fair Life 파티, 및 연구 사업 등이 진행될 것입니다.


영역별로 보는 시민행동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개인과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아래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중점활동부문

  • 예산감시운동: 나라살림, 제대로 감시하지 않으면 구멍이 생기고, 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낡아버리기도 합니다. 예산감시운동은 시민의 눈으로 이런 구멍을 막고 고쳐가기 위한 운동입니다. http://issue.action.or.kr/cat
  • 정보인권운동: 정보화시대, 공동체의 자산이 되어야 할 정보소통 환경이 정보의 상업화를 넘어 독점화, 권력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보인권운동은 자율과 관용에 기반한 평화로운 네트워크를 추구하며, 정보소통의 권리 확장과 프라이버시 보호가 절실한 시기임을 알리고 실천하는 운동입니다. http://issue.action.or.kr/inforight
  • 좋은기업만들기운동: 기업은 제품의 생산, 유통, 사후처리 과정에서 경제/사회/환경 등 각 영역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기업만들기운동은 기업의 경제적 활동 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영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키워가기 위한 운동입니다. http://issue.action.or.kr/care
  • 대안생활운동: 사람들은 누구나 좋은 세상을 위해 자신도 뭔가 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평범하고 작지만 자신과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 만드는 소중한 무언가를 누구나 맘 속에 품고 있습니다. 대안생활운동은 크고 어려운 봉사나 헌신이 아니더라도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운동입니다. http://myfairlife.kr

정책부문

인프라구축부문

네트워크 부문